세계한인무역협회(World-OKTA) 호주지회 초대회장을 역임한 김용만 하멕스(Harmex) 회장이 호주 NSW주정부로부터 ‘시니어 기업인상’을 수상했다고 호주 톱뉴스가 보도했다. 시상식은 3월17일 NSW주의회에서 진행됐으며 김 회장은 앤드루 콘스탄트 노인부 장관으로부터 직접 상장을 받았다.

김 회장은 스쿠알렌, 줄기세포 화장품 등 호주건강식품을 개발했으며 호주한인 최초로 1987년 건강식품 회사 하멕스를 창업했고, 세계한인교류협력기구(World-KICA) 호주지회장 등으로 활동했다. 톱뉴스에 따르면, 그는 한국도서 1만5천권을 수입해 호주의 학교 도서관, 교회 등에 무료로 이를 제공했고, 자비로 50명의 한국 대학교의 성악교수를 초청해 시드니 오페라하우스에서 ‘한-호 문화교류를 위한 오페라 하우스 공연’ 등을 열었다. 호주 NSW정부는 그의 이러한 봉사활동을 높이 평가해 이 상을 시상했다.

한편 지난해 NSW주정부 시니어 기업인상은 제이마이홀딩스 창업주 이재경 회장이 수상했다.

▲ 사진=톱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