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중한국대사관은 “중국 지역 공관장 회의가 11월1일~2일 베이징에서 개최된다”면서 “이번 회의에서는 재외국민보호법의 추진 동향, 영사 서비스 제고 방안, 한중 FTA협상 지원방안, 대중 외교정책 방향과 공공외교 이행방안 등이 논의될 것”이라고 밝혔다.

대사관 측은 “회의 이틀째인 2일에는 주펑 베이징대 국제관계학원 교수를 초청해 한반도 정세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규형 주중 한국대사 주재로 열리는 이 회의에 상하이(上海), 광저우(廣州), 선양(瀋陽), 시안(西安), 우한(武漢), 청두(成都), 칭다오(靑島), 홍콩 총영사와 외교통상부 재외동포영사국장이 참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