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영혜 재단법인 종이문화재단 이사장이 “10월4일부터 5일간 몽골 울란바토르대학에서 ‘대한민국 종이접기 문화 세계화 및 한-몽골 국제무화교류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종이문화재단은 이기간 동안 몽골의 세종학당 교사, KOICA 봉사단원, 유치원과 초·중등학교 교사, 대학교 관련학과 교수 등을 대상으로 한국의 종이접기 역사와 문화를 가르치고 종이접기를 시연할 예정이다. 또한 종이접기 문화 세계화 세미나와 함께 작품대회를 열고 대학 내 전시실에 우수작을 전시한다. 한편 노 이사장은 1989년 3월 한국종이접기 협회를 만들었고, 2003년 종이박물관과 2005년 종이문화재단을 설립, 지금까지 20만명이 넘는 종이접기 강사를 배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