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30일 시민참여센터는 뉴욕주 예비선거 안내서를 발간했다. 인턴 학생들이 여름기간동안 활동하면서 인터넷과 전화를 통하여 후보자 정보를 확인하며 만든 책자다.

이 책자는 후보자가 누군지 알 수 없어 고민하고 있는 한인 유권자들을 위해 지난 한 달 동안 인턴 학생들이 만든 것으로 노인 아파트 등에 배포할 예정이다.

책자가 필요한 분들은 사무실을 방문해 가져가거나 웹사이트(www.kace.org)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인턴 학생들은 새로 바뀐 뉴욕주 유권자 등록용지의 한국말 번역이 오류가 있어서 수정 작업을 거쳐 뉴욕주 선관위에 수정 요청을 했다.

그러나 뉴욕시 선관위는 등록용지는 뉴욕시 선관위 관할이 아니고 뉴욕주에서 오는 것이기 때문에, 뉴욕시 선관위는 유권자 등록용지 번역에 관해서는 책임이 없다고 하였다.

또 뉴욕시 선관위는 계속 유권자 등록용지에 수정하는 부분이 있다면, 미래에는 많은 양의 수정본이 있을 거라며, 부정적인 답변을 주었다.

시민참여센터는 “요청한 수정된 유권자 등록용지를 정식적으로 채택하면, 내년 선거쯤에는 새로운 뉴욕주 유권자 등록용지를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