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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할린잔류한인들과 한국영주귀국자들의 한마당 큰잔치
광복 65주년, 러한 수교 20주년경축행사
2010년 08월 27일 (금) 12:01:49 최명철 특파원 webmaster@worldkorean.net

   
 
러시아 유즈노사할린스크시한인회와 사할린주한인협회는 광복 65주년 및 러·한 수교 20주년을 맞아 지난 21일 대대적인 경축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오전 유즈노사할린스크시 슬라와 광장의 성화와 남부사할린 및 쿠릴열도 해방자 영예기념종합체에 사할린주한인디아스포라사회단체 관계자들, 손님들, 시민들, 한복차림을 한 유즈노사할린스크 제9호동양어문학교·제30호중학교(루고워예) 학생들이 헌화·묵도했다.

이어 벌어진 경축행사는 주중앙도시 가가린명칭 공원 <코스모스>경기장에서 진행됐다. 사할린한인문화센터 <하늘>사물놀이팀의 연주하에 사할린주정부·주두마·시행정부·시의회, 한국손님들, 사할린주한인사회단체 관계자들, 한복차림을 한 학생들이 관객들의 박수하에 경기장에 입장했다.

   
 
이날 관람석 외에 경기장의 주위 숲속 음지에 편안히 앉은 관객들까지 포함해 약 2500명이 명절콘서트를 구경했다. 마카로브·워스토크·와흐루쉐브, 포로나이스크, 크라스노고르스크, 돌린스크, 소콜 등을 비롯 여러 지방 한인들, 그리고 한국 20여지방에 영주귀국한 사할린동포들도 명절행사장을 찾아왔다.

행사 주최측인 유즈노사할린스크시한인회 박정자회장이 뜻깊은 명절행사에 나온 귀빈들·시민들·손님들을 환영하고 광복 65주년과 러한 수교 20주년 기념행사를 조직진행하도록 지원을 해준 주정부, 사할린주 아.호로샤윈지사에게, 한인사회계뿐만 아니라 전 사할린 주민들의 명절행사를 실시하도록 물질상으로 협력해준 스폰서들의 명단을 홍보하고 깊은 사의를 표했다.

즉, <아위타>건설회사 리 유리사장, <모빌-센터>회사 문 아나톨리사장, <박 라리사>개인업 박 라리사사장, 신국웅씨, 사할린주한인이중징용광부유가족회 서진길회장, <라직스>치과병원 전용식원장, <엘렉트로사흐몬타즈>회사 정해성사장, <가가린>여관종합체 권행자사장, <그린 팔라스> 주상복합 권운호사장, <유즈노사할린스키>농기업 오.웨.오쥬마지배인, <콤소몰레츠>농기업 엘.엠.마르틔넨코지배인, <오스트롭나야>양계공장 에스.엠.도브렐랴지배인, 한국관 주기호사장, 사할린주한인노인협회 전상주회장, 박덕철씨.

   
 
다음 사할린주 부지사 게.이와노브 사할린주정부 및 지사 행정지도자, 사할린주두마 웨.예프레모브의장, 유즈노사할린스크시 유.알파즈스키 부시장, 대한적십자사 김영철 사무총장(대한적십자사 특수복지사업본부 강성문과장 동행했음), 주유즈노사할린스크 한국영사출장소 김정수소장, 김 아나톨리 러시아작가, 사할린주문화관리국 이.고뉴코와국장이 광복 65주년과 러한 수교 20주년을 성대히 기념하는 한인들을 열렬히 축하하고 아울러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하고 만사형통하기를 기원했다.

축사를 한 모든 귀빈들은 사할린주 사회·경제·문화 발전에 한인디아스포라가 한 기여를 지적하고 앞으로도 그들이 양국간의 교류발전을 적극화함에 큰 힘이 되기를 바랐다.

사할린주한인사회계 발전을 위해 장기간 성실히 활동한 공로로 사할린주정부 표창장으로 사할린주한인노인협회 전상주회장, 유즈노사할린스크시한인회 박정자회장, 사할린주한인협회 박해룡회장, 유즈노사할린스크시한인노인회 배도흘회장, 유즈노사할린스크시한인회 여성회 임순옥회장, 유즈노사할린스크시행정부 표창장으로는 박해룡회장, 박정자회장, 그리고 광복 60주년부터 오늘까지 매해 기념행사에 참가하여 한인들의 명절기분을 한층 고조시켜준 대한민국 및 사할린 인기가수인 이현주씨가 표창됐다.

   
 
사할린주한인협회 박해룡 회장이 끝으로 명절축하인사를 한 후 주지사 아.호로샤윈 사할린주정부 수상에게, 그리고 경기장을 무료로 제공하고 행사장내 안전을 돌보도록 내무원들·의료봉사원들, 소방대원들을 경기장에 특별 파견한 유즈노사할린스크시 아.롭킨시장에게 감사의 인사를 했다. 다음 박회장은 사할린주한인협회 감사장을 한국인기가수들인 김용국씨, 남수란씨, 신이나씨에게 전달했다.

명절콘서트는 2부분으로 나뉘어 진행됐는데 사회는 사할린한인문화센터 전 과장 유동식씨가 보았다.

콘서트의 첫부분은 <에트노스>아동예술학교 한민족과 학생들의 노래·무용, <사할린>한인예술단 윤민자씨·강팔용씨·정 루슬란씨의 공연으로 관객들의 몸과 마음을 상쾌하게 했다. 콘서트의 두번째 부분에서 사할린을 처음 찾은 신이나·남수란·김용국 한국인기가수들의 풍부한 성량, 아름다운 노래가 관중을 매혹시켰다.

사할린에서 인기가 큰 이현주가수는 신곡 <님아, 님아>를 이날 처음 불러 관객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예술이 세상을 바꿉니다>구호하에 진행된 노래자랑 심사위원들은 한국가수들과 사할린가수 윤민자씨였다.

   
 
이번 노래자랑에 어린이들 약 10명, 어른들 약 20명이 참가했는데 <흙에 살리라>노래를 부른 임태환연금자가 대상을, <봄노래>를 부른 리옥남연금자는 최우수상을, 강상욱·최광훈씨는 우수상을 따냈다. 노래자랑참가자 어린이들 모두가 선물을 받았다. 노래자랑 앞마당에는 남녀노소들로 춤판이 벌어졌다.

전통적인 민족씨름판에 16명(21세-50세)이 힘을 겨루었는데 신 에지크(포로나이스크구역 워스토크), 춘 세르게이(유즈노사할린스크), 가드쥐예브 다르비스(다게스탄), 정 안드레이(유즈노사할린스크)가 1, 2, 3, 4등을 각각 따냈다.

심판은 유즈노사할린스크시아동스포츠학교 레스링 트레이너 지운복씨가 했다. 그는 1990년부터 매해 광복절기념행사에서 씨름의 승패를 판정했다. 이날 7살-70세까지의 남녀노소들의 달리기경기도 재미있게 진행됐다.

이번에도 광복기념행사를 21번째 조직진행한 유즈노사할린스크시한인회 여성들은 명절콘서트 구경도 못하고 봉사활동하느라 여념이 없었다. 박해룡 회장은 "사심없이 소매걷고 나서서 도와준 한인회 회원 모두에게 정말 감사한다"며 치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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