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재외동포재단에 ‘동포사랑방’이 생겼다.

그동안 동포재단에는 재외동포 등 외부손님을 맞을 마땅한 공간이 없어, 소통공간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있었다. 동포재단 관계자는 지난달 31일 “보다 많은 동포들이 재단을 방문해 재단 직원들과 대화하길 바라는 취지해서 접견실이 설립됐다”고 설명했다. 동포사랑방은 외교센터 6층에 있는 동포재단에 2곳으로 나뉘어 마련됐다.

한편 동포재단(이사장 김경근)은 남성들의 전용공간이나 다름없었던 흡연실을 없애고, 이 공간을 여성 직원들을 위한 휴식처로 바꾸는 등 '소프트'한 근무여건을 조성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