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청암재단(www.postf.org)이 젊은이들에게 아시아유학을 지원하는 ‘2012 아시아지역전문가’를 선발한다고 24일 공고했다. 재단은  이날 “아시아지역전문가선발은 아시아에 대한 연구활동을 활성화하고 전문연구인력을 양성함으로써 21세기를 아시아의 세기로 발전시키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대상은 국내외 4년제 대학 학사학위 또는 석사학위 이상의 학력 소지자이다. 유학지원 대상국가로는 네팔, 라오스, 레바논, 말레이시아, 몽골, 미얀마, 방글라데시, 베트남, 브루나이, 사우디아라비아, 스리랑카, 싱가포르, 아랍에미리트, 아제르바이잔, 오만, 요르단, 우즈베키스탄, 이란, 이스라엘, 인도, 인도네시아, 일본, 중국(홍콩 포함), 대만, 카자흐스탄, 카타르, 캄보디아, 쿠웨이트, 키르키스스탄, 터키, 태국, 투르크메니스탄, 필리핀 등이다.

총 10명 내외의 지원자가 선발되며 학비 1만5천달러(연간), 생활비 1만2천달러(연간)가 제공된다.

서류전형 접수기간은 12월 1일부터 내년 2월 7일까지이며 내년 3월 2일에 발표된다.

한편 포스코청암재단은 글로벌 철강기업 포스코가 기금을 출연한 공익재단으로서, 아시아의 차세대 리더들이 전문역량을 배양하고 서로 이해하며 협력하는데 기여하고자 포스코아시아펠로십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