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드워드 구 LA한인상공회의소 회장이 10월 31일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에서 황태곤 병원장과 글로벌 브랜드 구축 및 해외 환자 유치 활성화를 위한 양 기관의 MOU를 체결했다.

협약식은 서울성모병원 황태곤 병원장, 김영균 진료부원장 등 주요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졌다.

에드워드 구 회장

에드워드 구 회장은 “서울성모병원의 차별화 된 의료시스템이 매우 감명 깊었으며, 빠르고 정확한 건강검진 결과에 대해 찬사를 보낸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LA에 거주하고 있는 한인교포 및 외국인들이 한국의 의료서비스에 대해 점차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이러한 기회를 잘 활용해 서울성모병원의 국제화를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 고 소감을 전했다.

황태곤 병원장은 환영 인사를 통해 “한인교포가 많이 거주하고 있는 미국 유력단체인 LA한인상공회의소와 업무를 공유하게 되어 무엇보다 기쁘게 생각하며, 한국의 높은 의료수준이 널리 퍼질 수 있도록 최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LA한인상공회의소는 이번 방문을 계기로 대표단 전원이 서울성모병원의 특화된 건강검진을 받았고, VIP 병동 및 국제진료센터 등 서울성모병원의 주요 시설을 직접 체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