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옥타가 10월 20일부터 23일까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컨벤션센터(KLCC)에서 열리는 ‘2011 세계경제인대회’를 앞두고 유관기관 표창자 명단을 발표했다.

이번에 표창을 받는 회원은 지식경제부장관 표창 5명, 코트라사장표창 10명, 국회 해외동포무역경제포럼회장표창 3명 등 총 18명이다.

지식경제부 표창자로는 장영희(상해) 상임이사, 김태홍(선양) 지회사무국장, 이규범(동경) 상임이사, 박경홍(치바) 상임이사, 조경환(뉴욕) 상임이사가 선정됐다. 코트라 표창은 변종운(시드니) 지회차세대위원장, 이윤기(상 파울로) 지회부회장, 우종순(북경) 상임이사, 이상우(심천) 상임이사, 허재룡(연길) 지회이사장, 박윤섭(연태) 상임이사, 부영운(이우) 지회부회장, 장승엽(홍콩) 지회이사장, 윤선규(쿠알라룸프루) 지회차세대위원장, 임병옥(대만) 지회수석부회장에게 돌아간다. 국회포럼회장 표창자로는 양성철(천진) 상임이사, 리향란(연길) 상임이사, 이명숙(LA) 지회부회장이 선정됐다.

유관기관 표창자 시상식은 개막식이 열리는 20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다음은 표창자 공적사항.

<지경부장관 표창>
○…장영희(상해) 상임이사
한중동포경제인들의 교류와 친선을 도모하고 있으며 웨딩사업을 통해 한국 이미지 개선에 노력하고 있다. 창업 이래 웨딩 업을 경영하며 중국 젊은이들에게 한국 대표 관광지인 제주도를 적극 홍보했고 우수한 웨딩기술을 알리고 있다.
북경 올림픽 당시 2008쌍의 결혼식, 2010 상해엑스포에서 한중결혼식을 거행했다.



○…김태홍(선양) 지회사무국장
조선족 기업가협회 회장으로서 매년 심양에서 개최되는 한국주기간 중의 한중우수상품전시회를 비롯하여 한국 상품 관련 전시회를 도맡아 했다. 현지 바이어에게도 한국상품 홍보에 주력을 다하여 현지 교민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이규범(동경) 상임이사
유자차를 일본 국내에 알리고 홍보하는데 큰 공헌을 했다.
현재는 유통뿐만 아니라 외식 사업분야로 사업을 확장했다. 일본 내 한국 식문화 전도사로 동경내의 체인점을 구축, 현지의 일본인들이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2000년부터 사단법인 한국농식품연합회에서 활동을 시작하여 현재 이사로 2007년부터 World-OKTA 동경지회에 가입, 현 부회장으로 활동을 하고 있다. 한국 식품의 세계화를 위해 신상품 개발에 힘쓰고 있으며, 체육인 출신답게 재일한인 사회에서 청소년 대상의 체육봉사활동계획도 준비 중이다.

○…박경홍(치바) 상임이사
현지에서 조선족 및 동포사회의 교류와 한국전통 방식 등을 공유하여 우리문화를 지켜나가는데 일조하고 있으며 매월 정기적인 문화교류 행사를 주최하고 있다. 친환경 자원 재생산업인 유한회사 미소로를 운영하여 재생 자원을 위주로 일본, 한국, 미국 등의 나라에서 나오는 자원을 수입해서 재생원료로 생산하고 있다. 2003년에 창립하여 6명의 직원으로 시작하여 현재 122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는 기업으로 성장했다.


○…조경환(뉴욕) 상임이사
월드옥타 상임이사로써 10년간 빠짐없이 본부 행사에 참여했다. 뉴욕에서 열린 제2차 세계경제인대회 준비위원으로 참여하여 미국 현지 시장에서 한국 경제, 무역인의 위상을 알리는데 일조했다. 옥타 대회의 초석을 다지며 뉴욕지회 상임이사로 20년간 한국 중소기업의 수출 증대를 위해 노력했다.



<코트라사장 표창>
○…변종운(시드니) 지회차세대위원장
지난 3월 호주 시드니에서 성공적으로 진행한 ‘대양주 경제인 대회: 한호 FTA 촉진 대회’ 준비 위원으로 참여했다. 또 차세대에 대한 관심으로 제5회 시드니 차세대 무역 스쿨 강사로 시작하여 작년과 이번년도에는 차세대 무역스쿨을 준비하고 진행했다. 차세대 교육 시 필요한 교육재료를 교재로 만들어 교육생이 교육 후에도 사용 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이윤기(상 파울로) 지회부회장
현재 230명의 변호사로 구성된 Dantas, Lee, Brock & Camargo 로펌의 4명의 창립자 중 한 사람. 특히 브라질로 진출하는 중소기업은 물론 대기업의 브라질 진출 컨설팅을 맡아 성공적인 브라질 진출을 돕고 있다. 또한 옥타 브라질지회 부회장이며 차세대를 위한 무역 스쿨의 무역 법률의 강사로도 활동하고 있다.



○…우종순(북경) 상임이사
2006년 세계한인무역협회북경지회에 가입한 뒤 각종 행사에 앞장서고 있다.
지회에 우수한 회원을 적극 추천하는 등 지회발전에 공이 크다.




○…이상우(심천) 상임이사
현재 직원 60명 근무하는 회사를 운영하고 있으며 현지교민사회와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지역교민봉사활동 등 귀감이 되고 있다 .





○…허재룡(연길) 지회이사장
한국 기업인과 합작파트너로 출범시킨 일진 기업은 발전적인 한·중 양국관계에 본보기를 보여주고 있다. 일진 채색 비닐 채색 인쇄 기업은 한국에서 설비 일체를 수입해 공장을 가동시키고 있는 고급 비닐 제품을 수입함으로써 조국의 경제에도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특히 그는 용성 장애인 돕기 봉사단을 조직해 오랫동안 운영해오고 있다. OKTA 연길 지회의 창립 멤버로 2년간 지회 부회장이며, OKTA 차세대 봉사단을 조직해 지역사회 교통안내 및 지도, 거리청소, 불우가정 돕기 등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박윤섭(연태) 상임이사
연대지회 현임 부이사장이고 본회 상임이사이다. 중국 길림성 휘남현에서 태어난 그는 2000년 9월에 중국 제1기 개방 도시인 산동성 연대시에서 연대은달무역유한공사를 설립하고 대표인으로 창업을 시작했다. 지금 그는 임직원 15명이 되는 탄탄한 IT 회사로 연매출액을 USD 1,500,000이상 창출하고 있다. 중한 무역을 위하여 모든 노력과 힘을 아끼지 않고 있을 뿐만 아니라 우리 민족의 전통문화 유지와 민족의 경제 발전을 위하여 현지 조선족 모든 행사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부영운(이우) 지회부회장
도매토피아의 사업 분야는 주로 중국 상품을 한국으로 들여와 한국에서 각종 소도매상에게 납품하거나 대기업부터 중소기업의 각종 부자재 또는 완성품과 각종 행사용품 등을 납품하는 업종이다. 현재 매출액은 연간100억원을 달성했다. 회사는 중국에 진출한 지난 9년여동안 교민사회의 모범이 되기 위해 현지인들의 고용에도 앞장서는 것은 물론 각종 한인 사회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꾸준한 현지 교류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 더욱이 한국 직원들에게 중국을 알리기 위해 1년에 5회 이상 10여명 이상을 중국 현지 체험단으로 파견하거나 상품 개발을 위해 중국 단기 파견 근무를 실시하고 있다.

○…장승엽(홍콩) 지회이사장
동포 2세로서 홍콩에서 자라나서 일본 및 미국의 우수 대학에서 수학하고 미국(Washington주) 변호사 및 홍콩변호사로서 홍콩의 한국기업에 대한 자문 및 개인들에게 필요한 전문적인 컨설팅을 적극적으로 제공해왔다. 홍콩한인상공회와 한인회 전문이사 및 법률자문위원으로 또한 민주평동위원으로 홍콩한인 사회의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윤선규(쿠알라룸프루) 지회차세대위원장
말레이시아에서 12개 지점의 ‘다오래’ 식당을 운영하며 한국음식의 세계화에 노력하고 있다. 현재 20여명의 한국인과 400여명의 현지인을 고용하고 있으며 연 매출 USD 5,000,000을 달성하여 한국음식의 세계화와 식재료 수출에 선도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말레이시아 지역 사회에서 페낭 지점에서 3~4곳의 학교에 장학금을 해마다 지급하고 있으며, 말라카 지점에서는 고아원을 방문하여 물품 등을 지원하고 고아들을 말라카 지점에 초청하여 음식을 대접하는 등 소외된 사람들을 위하여 많은 공헌을 하고 있다.

○…임병옥(대만) 지회수석부회장
2008년 월드옥타 대만지회 창설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면서, 지금까지 대만지회 수석 부회장직을 수행해 오고 있다. 특히 현지인들로 하여금 쉽게 한글을 전파, 보급고자 3년에 걸친 연구 개발로, 중국인들을 위한 한글 입문 강좌에 지름길이 될 S/W를 개발 보급하고 있다.

<국회포럼회장 표창>
○…이명숙(LA) 지회부회장
남다른 사업 마인드와, 투철한 봉사 정신으로 교민사회는 물론 타인종 사회에도 모범이 되고 있다. 지회의 적극적 활동을 통해 협회 발전에 많은 도움과 헌신적인 열정으로 차세대행사 및 지회 행사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양성철(천진) 상임이사
천진지회의 모든 행사에 적극 참석하며 지회발전을 위하여 노력해 타 회원의 모범이 되었다. 천진지회 뿐 아니라 세계 각 지회와의 네트워크 활성화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리향란(연길) 상임이사
현재 직원100여명이 근무하는 기업체를 운영하고 있으며 ‘애득 애심원’이란 장학회 운영을 10년째 계속 하고 있다. 세계한인무역협회 부회장 4년과 상임이사 2년째를 맡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