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2011 한국기업초청 유럽수출박람회를 독일 지난단 24일부터 26일까지 뒤셀도르프시 니꼬호텔에서 열렸다.

방준혁 유럽한인경제인단체총연합회 회장은 “이번 박람회에는 기계, 전기, 풍력발전기, LED Lampe, 제과, 스넥, 한국 전통식품, 건강식품, 미용제품 등 총 11개의 다양한 회사가 유럽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참가했으며, 약 200여명의 교포, 현지인 바이어가 초청되어 수출입 상담과 무역거래에 관한 상담이 이루어졌다”고 최근 밝혔다.

한국의 사이테크놀로지 회사의 LED전등(가로등) 제품 납품계약을 Angol-Germany 사와 30만불의 수출계약을 성사시켰으며, 푸드피아, 해인식품에서는 각 1만달러의 샘플구매 계약이 성사되는 등 약 200만달러 총 8건의 거래 의향서(MOU)가 교환됐다.


26일에는 독일 뒤셀도르프지역에서 상업용 LED조명 설치와 판매부분에서 가장 많은 시장 점유율을 가지고 있는 EliLed GmbH 회사를 방문하여 상담한 결과 사이테크놀로지 회사의 Desk Lampe와 케이엘텍 회사의 LED 광고제품, 시그너스파워 회사의 수직축풍력발전기 제품을 수입하기로 결정했다.

특히 Düsseldorf시 가로등 납품 등을 케이엘텍(주) 제품으로 할 계획이며 수직축풍력발전기(시그너스 파워회사)는 터키와 동유럽 등에 연간 300만달러를 예상하고 더 구체적인 상담을 금년 내로 하기로 했다.
또한 BAUHAUS 뒤셀도르프 총판을 방문하여 Desk Lampe 와 LED 조명제품에 대해서 상담을 하였고, 11월에 구체적인 구매 상담을 하기로 했다. (BAUHAUS : 독일내에만 70여개의 대형 매장을 갖고있는 DIY제품, 아울렛 전문점)

27일에도 최고급 식품,식자재 유통회사인 BOS FOOD GmbH 를 방문하여 한국의 회사들과 상담을 하고 그 자리에서 ㈜푸드피아, 해인식품, ㈜한국식품 회사와 약 2만유로 상당의 샘플 계약을 하고 향후 거래에 대해 구체적인 상담을 시작했다.

방준혁 회장은 “이번 박람회에서 “한국의 신제품이 경쟁력이 있다는 점을 확인했으며 한국 중소기업과 긴밀한 협조를 다짐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