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선에 성공한 김병일 회장이 6일 시드니한인회관에서 제28대 시드니한인회장 취임식을 갖는다.

시드니 한인회는 6일 토요일 오후 5시 브라이튼 에비뉴에 있는 한인회관에서 2011년도 정기총회와 함께 신임회장 취임식을 갖는다고 언론에 밝혔다. 이날 총회에서는 업무보고 및 28대 회장단 취임식, 운영위원 선출이 이뤄진다.

시드니한인회는 이 행사를 안내하면서 시드니의 6.25 참전 유공자회가 무어파크 소재 한호한국전참전기념비에 헌화한 후 지난 3년간의 분열에 종지부를 찍고 화해했다고도 전했다.

유공자회는 총영사관과 한인회의 후원아래 한인회관에서 한국전참전기념식을 개최하고, 강철수 회장과 김진기 회장이 손을 맞잡으면서 화해를 이뤘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