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백영 상주시장.

"상주에 오는 기업은 반드시 성공한다는 신화를 만들어 나갈 것입니다. 아울러 상주의 미래는 세계적인 태양광 발전 도시가 될 것입니다" 

성백영 상주시장은 전형적인 도농복합형 도시로 대한민국 어디서나 2시간이면 도착할 수 있는 상주시를 첨단 미래도시로 성장시키는데 확고한 자신감을 피력했다.

상주시는 백두대간의 등줄기에 해당되는 소백산맥 남동사면에 위치하는 교통의 요충지이자 영남지방의 정치경제의 중심지로 뿌리 깊은 전통과 문화유산을 간직한 역사문화 도시다.

이러한 상주시가 이제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로 나아가고자 꿈틀 거리고 있다. 물론 그 앞에는 성백영 시장이 있다. 성 시장으로 부터 상주시의 현황과 미래 발전방향을 들어본다.

- 상주시의 경제적 현황과 미래발전 방향은.

"상주시는 전형적인 도농복합형 도시로 현재 낙동강살리기 등 각종 국책사업이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습니다. 우선 낙동강권·백두대간권의 관광개발사업과 웅진폴리실리콘(주) 제1상주 공장 준공, 9개업체 500억원의 기업투자, 제2 함창농공단지 조성 착공 등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여건이 변화되고 있습니다.이러한 변화를 바탕으로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백두대간 숲 생태원 등을 연계한 생태체험관광 인프라를 구축하고, 국제슬로시티로 지정받아 신 낙동강 시대의 새로운 문화관광 중심도시로 성장해 나가고 있는 것입니다. 특히, 우리상주의 미래비전은 태양전지 핵심소재를 생산하는 웅진폴리실리콘과 같은 기업체를 더욱 많이 유치해 세계적인 태양광 도시로 성장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물론, 상주 상무피닉스 프로축구단과 상주 국제승마장의 승마대회 유치로 '활력 넘치는 스포츠도시'이기도 합니다"

- 시장님께서 역점을 두고 계신사업은.

"시정의 추진의 기본방향은 시민 모두가 골고루 잘사는 친서민 정책에 모토(motto)를 두고 세계적인 태양광 도시 건설, 신낙동강 시대 실현을 위한 관광지 조성, 대한민국 농업의 수도 상주 건설, 활력 넘치는 스포츠 도시 조성 등을 4대 역점시책으로 추진중입니다"
 

- 민선 5기의 지금까지의 성과는.

"우선 웅진폴리실리콘이 1조원 이상 투자예정으로 우리시와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하고 공장을 건립하기 위해 2009년 1월 착공에 들어갔으며, 폴리실리콘을 연간 5,000톤 생산규모로 2010년 8월 제1공장을 준공한 상태로 현재 시험가동 및 폴리실리콘 생산을 시작한 상태입니다. 올 하반기중에는 약 8,500억원이 투자되는 제2공장 건축을 위해 웅진과 적극적으로 추진중입니다. 그리고 국가 국책사업인 4대강 살리기의 낙동강 개발 사업이 상주시의 개발계획과 일치하며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는 미래 상주시가 전통문화 유산을 간직한 관광도시로 성장하는데 밑거름이 될 것입니다. 그리고 제가 꼭 빼놓지 않는 것이 있는데 상주 상무피닉스 프로축구단을 통한 년 10회 TV중계와 언론을 통한 지역홍보로 '상주시 브랜드' 가치 상승 및 김정우 등 인기스타 홍보대사 위촉으로 연간 1조원 이상 지역홍보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봅니다.

- 해외에서 투자를 유치하고 싶은 분야는.

"우리시는 국토의 중앙에 위치하며, 중부내륙 상주-당진간 고속도로 개통으로 전국 어디든지 2시간대 접근이 가능합니다.아울러 쾌적하고 넓은 면적을 보유하고 있어 저렴하게 풍부한 용지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민선 5기 들어 대기업은 물론 저탄소 녹색성장 산업단지 조성, 바이크산업 육성, 친환경 중소기업 등을 유치하기 위해 투자유치 목표를 2조원으로 정했습니다.말씀하신 해외투자 유치부분은웅진폴리실리콘 공장과 배기가스 정화용 세라믹필터를 생산하는 나노(주) 등과 같은 태양광 및 최첨단 친환경산업, 바이크산업 위주로 유치를 구상하고 있습니다. 또한 우리시의 편리한 교통망을 이용해 중국과의 교역, 대규모 물류센터 유치 등도 적극 검토중입니다"

- 끝으로 상주시민들에게 한 말씀해주시지요. 

"민선5기가 출범한지 1년이 다되어가고 비록 짧은 기간이었지만 국립농업생명미래관과 상무피닉스축구단 유치 등 여러분야별로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며, 2010년 보건사업평가 '최우수상' 수상 등 30여개 부문에서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읍니다. 이러한 지난 1년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우리상주는 새로운 기회와 무한한 성장 가능성을 지역발전이라는 큰 목표를 향해 역동적으로 시정을 펼쳐 나갈 것입니다. 우리시는 신 낙동강 시대의 문화관광 중심도시로, 대한민국 농업의 수도로, 세계적인 태양광산업 발전 중심도시로, 활력이 넘치는 스포츠 도시로 반드시 새롭게 거듭날 것이며, 이로써 우리 상주의 미래는 보다 희망에 차있으며, 꿈이 있는 행복도시 세계속의 으뜸상주 건설의 목표가 점차 현실로 다가올 것임을 확신합니다. 따라서 우리 상주인 모두가 자신감과 큰 희망을 갖고 함께 힘과 지혜를 모아 보다 더 나은 내일을 향해 더욱 힘차게 전진해 나갈 것을 당부드립니다. 온 시민이 갈망하고 염원하는 일등상주는 우리만이 만들 수 있으며, 가까운 미래에 기필코 이루어 질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성백영 시장과 본지 추숙희 부사장이 대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