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 한인회(회장 박기성)는 제11대 크라이스트처치 한인회장과 감사 선출을 오는 5월 14일 오전 11시~오후 2시에 치른다고 공고했다.

선거 장소는 추후 공지할 예정이며, 18세 이상 한국인의 혈통을 가진 자로서 크라이스트처치 및 캔터베리에 거주하는 모든 한국인이 선거에 참여할 수 있다고 밝혔다. 

회장 및 감사 후보자 등록은 3월 26일부터 4월 22일(오후 5시)까지다.

회장 후보는 후보등록일 기준으로 정회원 중 뉴질랜드 시민권자 또는 영주권자로서 정회원 40인 이상의 추천을 받아 소정의 절차를 거쳐 선거관리위원회가 정한 기간 내에 입후보자 등록을 필해야 한다.

감사 후보는 후보등록일 기준 정회원 중 뉴질랜드 시민권자 또는 영주권자로서 정회원 20 인 이상의 추천을 받아 소정의 절차를 거쳐 선거관리위원회가 정한 기간 내에 입후보자 등록을 마쳐야 한다. 

한편 한인회는 지진으로 인해 시내 지역에서 웍비자를 소지하고 일하다 현재 직장을 잃어 뉴질랜드 장기적인 체류가 어렵게 된 한인들을 돕기 위해 실태 파악 및 문제해결 방안을 모색해 정부에 제안할 방침이다. 

도움을 받고자 하는 사람은 박기성 한인회장(workvisaholder@gmail.com)에게 현재의 입장 및 제안 또는 건의사항을 알려 주면 되고,  발신자의 신상은 철저히 보호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