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한국문화원이 ‘도쿄 국립박물관에서 만나는 한국’이라는 주제로 ‘길 위의 인문학, 일본 속의 한국을 찾아서’ 가을 편 강연과 답사를 진행한다.

강연회는 오는 10월18일 동경 신주쿠에 있는 한국문화원 한마당 홀에서, 답사는 10월21일 도쿄 국립박물관에서 진행될 예정으로, 삼국시대를 중심으로 한국의 고고학과 한일관계사를 연구한 시라이 카쓰야(白井克也) 도쿄국립박물관 고고(考古)실장이 한국과 인연이 있는 박물관 소장품을 소개할 예정이다.

주일한국문화원은 봄, 가을로 나눠 한국과 인연이 있는 일본의 장소를 답사하며 양국 간 교류의 역사를 설명하는 ‘길 위의 인문학, 일본 속의 한국을 찾아서’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