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월22일(현지시간) 멕시코 북부 몬테레이 산 페드로 지역에 있는 한 호텔에서 월드옥타 몬테레이지회 창립총회가 열렸다.[사진제공=월드옥타 국제사무국]

멕시코 북부에 있는 몬테레이에 세계한인무역협회(World-OKTA) 지회가 창립됐다.

월드옥타는 “8월22일 멕시코 몬테레이 산 페드로 지역에 있는 한 호텔에서 몬테레이지회 창립총회를 열었다. 회원들이 정관 추인 후 만장일치로 박주일 초대 지회장(MECFA 대표)을 선출했다”고 전했다.

멕시코의 산업도시 몬테레이(Monterey)에는 2015년 기아자동차 공장이 들어서면서 지역 교민사회도 크게 활성화 됐다. 2000년 300여명에 달한 교민수가 10배 이상 증가하면서 지난해 몬테레이한인회가 발족됐고, 이번에 월드옥타 몬트레이지회까지 설립됐다. 지난 7월 말 지역 상공인, 회계사, 교수 등으로 구성된 10명의 발기인은 월드옥타 몬트레이지회 창립준비 모임을 가졌다.

▲ 박주일 초대 몬테레이지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