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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음악회로 독도 사랑 외치다
조국사랑독도사랑호주연합회, 캔버라 시드니서 독도음악회 열어
2017년 07월 31일 (월) 14:43:25 시드니=이혜원 해외기자 dianenz707@gmail.com

   
 
7월28일부터 30일까지 호주 수도인 캔버라와 최대도시인 시드니의 체도워스에서 약 300명의 동포들이 참석한 가운데 독도 음악회가 열렸다.

이 음악회는 ‘조국사랑 독도사랑 호주연합회’(회장 고동식) 주최, 호주 캔버라한인회·동북아역사재단·동아예술문화원(원장 김유정) 주관, 주시드니한국총영사관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사단법인 한국국악협회(회장 홍성덕)는 아리랑 대금연주, 뱃노래, 입춤, 동해바다의 창과 한국전통춤, 경기민요 등을 선보였다.

이번 공연을 이끈 이웅길 공연위원장은 개막식에서 인사말을 통해 “외로운 섬 독도에 문화를 입히려고 노력했다”고 강조했다. 공연단장인 김유정 동아예술 문화원장은 “‘아이러브 독도’라는 주제로 수년전부터 행사를 해 온 경력으로 이번 호주공연을 성사시켰다”면서 “세계 만방에 있는 우리 동포들의 독도홍보가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국의 국악대향연을 호주에서 펼친 홍성덕 사단법인 한국국악협회 회장은 직접 무대에 올라 관중에게 국악에 대해 설명하는 깜짝 이벤트를 벌였다. (사)한국국악협회는 국악예술인 양성, 국악예술인 국제교류, 국악 연예단체 육성 및 공연 등과 관련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홍성덕 이사장은 우리문화의 해외 전파와 창극(여성국극)의 해외 보급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독도음악회에서는 경기민요를 선보인 김명순, 박옥초, 배태숙과 대금연주의 이진명, 무용의 최미애, 송민선 등이 열정적인 무대를 꾸몄다.

2008년에 결성된 ‘조국사랑독도사랑 호주 연합회’는 매년 뜻깊은 행사로 호주 동포는 물론 현지사회에 독도에 대한 홍보를 꾸준히 해오고 있다. 독도사랑이 담긴 우리의 노랫가락을 선보인 이 자리에 더 많은 호주 동포가 참가하지 못한 것은 아쉬움으로 남았다. 한편 이번 공연의 촬영을 위해 뉴질랜드의 김운대 월드티비 대표가 참석했고, 공연실황은 뉴질랜드 월드티비 한국채널을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 김유정 단장, 경기민요를 부른 김명순씨, 고동식 조국사랑독도사랑호주연합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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