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아 마틴 캐나다 상원의원이 캐나다 건국 150주년을 기념해 ‘한-카 이야기 150(Korean Canadian Stories 150)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연아 마틴 캐나다 상원의원실은 페이스북을 통해 “‘KCS 150’은 한국-캐나다 역사와 관련이 있는 인물, 단체, 장소, 기념비적 사건들을 기록하는 프로젝트”라고 소개하고, “캐나다 건국 150주년을 맞이해 ‘한-카 이야기라는 웹사이트를 만들고 있으며 이 웹사이트를 10월3일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상원의원실은 “19세기 또는 20세기에 한국에서 봉사한 캐나다 선교사의 후손, 한국전쟁 참전용사, 캐나다에 거주하는 한국계 캐나다인, 캐나다에서 공부하고 있는 한국인 등이 이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다”고며, “△캐나다/한국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추억 △캐나다/한국에서 일했던 곳이나 여행한 곳에 대한 이야기 △흥미로웠던 한국 문화 이야기 △존경하는 캐나다/한국인/한국계 캐나다인에 대한 이야기 등을 이 웹사이트에 실을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밴쿠버조선에 따르면, 연아 마틴 상원의원은 7월1일 캐나다데이 축사를 발표하면서 “캐나다의 업적을 기리고 축하하며 전국의 캐나다인들이 다음 150년 동안 이룰 수 있는 꿈과 미래를 생각해 보자”고 전했다. (KCS 150 프로젝트 페이스북: www.facebook.com/KCS1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