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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op 인기 있는 이유는 남미 레게톤 리듬과 비슷하기 때문?
아르헨티나문화원서 제1회 한류학회 학술세미나 열려
2017년 07월 01일 (토) 11:46:21 이석호 기자 dolko@hanmail.net

   
▲ 제1회 아르헨티나 한류학회 학술세미나가 6월24일 주아르헨티나한국문화원에서 개최됐다.[사진제공=주아르헨티나한국문화원]
아르헨티나의 한류를 학문적으로 분석해 보는 장이 마련됐다.

주아르헨티나한국문화원(원장 장진상)은 “제1회 아르헨티나 한류학회 학술세미나가 6월24일 부에노스아이레스에 있는 한국문화원에서 개최됐다”고 전했다.

세계한류학회 아르헨티나지부가 주최·주관한 이날 세미나에는 한류 팬과 인류학·정치학·경영학 관련 전공생, 한인 등 50여명이 참석했고, △한류와 사회적 파장 △한류와 문화예술 등 2개 세션이 약 3시간 동안 진행됐다.

첫 세션에서 한 발제자는 말콤 글래드웰의 저서 ‘티핑 포인트(Tipping Point)’를 인용하며, 한류가 어떻게 다른 사회에 전염되고 고착되고 트렌드 변화를 이끌고 있는지를 설명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발제자 5인이 참여해 K-팝 스타 시스템과 마케팅 전략, 한국 드라마와 K-팝의 시너지, 아르헨티나 내 한국 영화의 선전 등을 주제로 발표했다.

한 발제자는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약 1,500km 떨어진 후후이까지 도착한 한류 열풍과 '후후이 K-팝 축제'를 소개했다. 일부 청중들은 K-팝의 인기 이유로 남미 사람들이 즐겨듣는 레게톤(Regaaeton)의 리듬과 비슷하기 때문이라는 흥미로운 의견을 제시했다.

   
 
세미나 후 문화인류학을 전공 중인 청중 김 실라씨는 “아르헨티나 사람들이 한류를 소극적으로 ‘소비’하는 것이 아니라, ‘재창조’하고 있다는 점에서, 한류를 더욱 확산할 수 있는 방향성을 엿볼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장진상 문화원장은 “한류가 외국인들에게 실제로 어떻게 전달되고, 어떤 가치를 전하는 지를 생생히 논의함으로써 향후 신규 문화 콘텐츠를 발굴하고 보다 효과적인 홍보방안을 모색 해 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총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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