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한인회(회장 로라전)와 LA한국지상사협의회(KITA, 회장 최덕진)가 나눔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현지 한인들에게 쌀 400포를 기부할 예정이다. LA한인회는 “한국지상사협의회와 6월30일 LA한인회관에서 ‘사랑의 쌀 나눔’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라며 이같이 전했다.

한인회와 이 행사를 공동 주최하는 LA한국지상사협의회는 한국에 모기업을 가진 약 130개의 지상사 및 현지법인 등으로 조직된 단체다. 지난해 12월 연말부터 사랑의 쌀 나눔 행사를 시작했던 협의회는 지난 3월31일에도 사랑의 쌀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협의회는 올해 총 4차례 이 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최덕진 회장은 “사랑의 쌀 나눔 행사는 가까운 이웃에게 희망을 전달하는 의미 깊은 자선사업이다. 협의회의 나눔 사업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로라전 LA한인회장은 “협의회가 미국 교포들에게 사랑을 실천하는 것에 감사하다. 한국 기업들이 미국에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한인회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LA한국지상사협의회와 LA한인회가 지난해 12월 열었던 사랑의 쌀 나눔 행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