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청락 민주평통 선양협의회장.

오는 6월 말로 2년간의 활동을 마무리하는 제17기 민주평통 선양협의회(회장 안청락)는 “6월23일부터 24일까지 1박2일간 중국 선양시에 있는 성보백화 6층 연회장에서 ‘통일 강연회 및 제8차 정기회의’를 연다”고 밝혔다.

협의회에 따르면, 이날 김철 요녕사회과학원 동북아연구소장이 ‘김정은 시대의 북한사회 변화와 한반도 평화통일 방향’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할 예정이다. 협의회는 이어 제8차 정기회의를 열고 우수한 활동을 펼쳤던 자문위원들에게 공로패 및 감사패를 수여할 계획이다.

25일에는 선양 서탑 인근 지역에서 14~16기 전임 자문위원(5명), 17기 자문위원(40명), 18기 예비 자문위원(21명)들이 참가하는 ‘한마음 체육대회’가 열린다. 안청락 협의회장은 “전·현직, 예비 자문위원의 유대감을 강화하여 향후 동북3성 지역 내에서 진행하는 통일사업의 든든한 지원 기반을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이 행사가 매 기수의 마지막 정기회의 방식으로 진행돼 선양협의회의 전통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