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달라스한인회가 2017 상반기 장학금 수여식을 열었다.[사진=아이뉴스넷]

달라스한인회(회장 유석찬)가 6월3일 달라스한인문화센터에서 ‘2017 상반기 장학금 수여식’을 열고 장학생으로 선발된 10명의 학생에게 각각 장학금 1,000달러를 전달했다고 현지 교민언론 아이뉴스넷이 보도했다.

아이뉴스넷에 따르면, 2017 상반기 장학사업에는 총 31명이 지원했고 한인회는 4명의 예체능 특기자와 일반 장학생 6명을 최종 선발해 총 10명의 학생들에게 각각 1,000달러를 전달했다. 유석찬 회장은 수여식에서 “한인 2세들의 든든한 그늘이 되는 큰 나무가 되겠다. 여러분은 꿈을 개척한 후 뒤따라오는 후배들과 동생들의 손을 잡아 이끌어주는 큰사람, 큰 나무가 되어 달라”고 말했다.

한인 청소년 장학사업을 핵심 사업으로 추진 중인 달라스한인회는 2016부터 연 2만달러 규모로 장학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한편 달라스한국여성회는 이날 수여식에서 달라스에 거주하는 6명의 입양인에게 각각 2,000달러의 지원금을 지급하며 모국방문의 길을 열어줬다.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은 한국에서 한인 입양아를 위해 개최되는 패밀리 투어에 참여하게 된다.

▲ 달라스한국여성회(회장 강석란)는 입양인 6명에게 각각 2,000달러의 지원금을 전달했다.[사진=아이뉴스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