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기술표준원과 KOTRA가 주최하는 ‘중국 TBT 및 FTA 설명회’가 오는 6월20일 중국 심천 랑함호텔에서 열린다고 혜주한국인회가 전했다.

이날 설명회에서 국가기술표준원은 TBT(Technical Barriers to Trade) 정책 및 대응방법에 대해 강연을 한다. TBT는 무역거래에 영향을 미치는 시험검사, 인증제도, 각종 규격 등을 새로 제정하거나 개정할 때 국제기준이나 관행을 따르도록 의무화하려는 취지로 우루과이라운드 협상에서 마련된 협정으로, WTO는 회원국이 신규 기술 규제를 제정할 때 의무적으로 통보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국가기술표준원은 또 ‘한중 FTA 종합지원 사업 및 시험인증 상호인증’에 대해 설명하고, KOTRA는 중국 인증제도의 가이드라인을 주제로 강연을 한다. 이밖에 ‘한중 FTA 활용방안 및 최근동향’, ‘광동성 해관 대응을 위한 효율적 관리기법’ 등에 대한 강연도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