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주평통 마이애미협의회와 플로리다한인회연합회가 ‘제2회 주니어 리더십 컨퍼런스’를 개최했다.[사진제공=민주평통 마이애미협의회]

민주평통 마이애미협의회(회장 스티븐 서)와 플로리다한인회연합회(회장 노성일)가 공동 주최한 ‘제2회 주니어 리더십 컨퍼런스’가 6월3일 마이애미 한인 장로교회에서 열렸다.

마이애미 교민언론 ‘하이코리안 뉴스’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는 한인 중고등학생, 주류사회 인사를 포함해 80여명이 참석했다. 컨퍼런스는 스티븐 서 협의회장의 인사말로 시작됐다. 그는 9살에 미국에 와서 겪은 자신의 정체성 혼돈에 대해 얘기하고, 한인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프린스턴 대학 리더십 강사인 존쿡씨는 미국 주류사회로 진출하기 위해 필요한 리더십과 관련해 멘토링을 했으며, 서울대 출신의 정지원 박사는 대학 입시 준비 과정에 대해 설명했다. 한인회연합회 조형태 재무가는 학부형들과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하이코리안 뉴스는 이날 컨퍼런스에서는 민주평통 글짓기대회 시상식도 열려 참가 학생 모두에게 장학금이 전달됐다고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