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달라스한국어머니회가 6월1일 달라스 수라식당 대연회홀에서 창립 2주년 기념식을 열었다.[사진=아이뉴스넷]

21명의 멤버로 출발했던 달라스한국어머니회가 2년 만에 회원을 5배가량 늘렸다. 한인사회에서 기틀을 다진 달라스한국어머니회가 6월1일 창립 2주년 기념식을 열고 어머니회 특유의 단합을 과시했다고 현지 교민언론 아이뉴스넷이 보도했다.

아이뉴스넷에 따르면, 이날 회장 직을 이임한 이경희 초대회장은 “어머니회가 2년 동안 엄청난 속도로 발전하는 걸 보면서 얼마나 어머니들이 이러한 모임을 바라고 있었는지를 절감했다”며 “어머니회를 이끄는 가장 큰 힘은 회원들 스스로 이 모임을 사랑하고 자랑스러워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제2대 회장으로 취임한 정금순 신임회장은 “회원 여러분의 활력과 사랑이 듬뿍 담긴 어머니회가 더욱 빛이 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석찬 달라스한인회장은 “달라스 한인사회의 어머니와 같은 존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하며 창립 2주년을 축하했다.

한편 달라스한국어머니회는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뜨개질, 영어, 음악, 노래, 라인댄스 교실 등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