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여개의 미국 주말 한글학교 연합체인 재미한국학교협의회(NAKS, 회장 이승민)가 5월 2째 주 토요일에 ‘재미한국학교협의회의 날’을 기념하는 행사를 열기로 했다.

NAKS는 지난 5월9일 미국 워싱턴에 있는 한강 식당에서 집행부 간담회를 열었다면서 참석자들이 이날 간담회에서 이같이 결정했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 1월 연석회의에서 ‘재미한국학교협의 날’을 지정한 바 있는 NAKS는 또 이번 간담회에서 △워싱턴DC 지역 코러스 축제에서의 NAKS 학술대회 홍보 방안 △미국 외국어 기관과의 연계 방안 △특별황동 교사 데이터베이스 구축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신문규 교육관, 안미혜 교육원장, 이내원 전 이사장, 김대영 전 부이사장, 이승민 총회장, 한연성 워싱턴 지역협의회장, 지수경 웹간사 등이 참석했다. 한편 미국 전역에 14개 지역협의회를 두고 있으며 NAKS는 교사들의 교육 전문성 향상, 2세들을 위한 한국어 및 역사문화 교육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 NAKS(회장 이승민)가 지난 5월9일 워싱턴DC에서 집행부 간담회를 열었다.[사진제공=재미한국학교협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