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중한국대사관(대사 김장수)은 한중 우호와 소통을 위한 101명의 메신저를 위촉한 제4기 한중 우호수호천사단 발대식을 4월 26일 베이징 크라운호텔에서 개최했다.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열린 이날 행사는 제1부 행사로 김장수 대사 축사, 2016년 우수활동자 시상, 이어 2부 행사로 한국 대학생 K-Pop 동아리 공연, 2017년 활동 포부 발표 등으로 진행됐다. 이번에 위촉된 제4기 한중 우호수호천사단 101명은 중국 SNS와 주중한국대사관의 웨이보를 플랫폼으로 한국을 알리고 한중 우호 확산에 기여하는 민간사절의 역할을 수행한다. 발대식에는 중국 각지에서 온 30여명의 천사단과 30여명의 한국대학생이 참석했다.

올해로 제4기를 맞이한 한중 우호수호천사단은 주중한국대사관의 중국내 친한정서 증진을 위한 공공외교 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이뤄진 것으로, 향후 우리의 국가 이미지, 브랜드 제고와 한중 민간우호협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