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a Orquesta Sinfónica de Mallorca y Eaktay Ahn(마요르카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안익태)’ 표지.

까딸루냐한인회(회장 박천욱)가 최근 스페인 현지인이 집필한 안익태 선생에 관한 책의 인쇄자금을 지원하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인회에 따르면, 마요르카 지역에 거주하는 베르나르도 오브라도르 비달(Bernardo Obrador Vidal)씨는 안익태 선생에 대한 사진과 기록들을 모아 14개월에 걸쳐 573페이지에 달하는 ‘La Orquesta Sinfónica de Mallorca y Eaktay Ahn(마요르카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안익태)’를 집필 완료했고, 출판을 위해 인쇄자금을 모으고 있다.

한인회는 “애국가를 작곡한 한국 음악가에 대한 책을 출판하려는 현지 마요르카 사람들에게 감사하고 협조하는 차원에서 우리 까딸루냐 한인들의 많은 동참이 있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책 가격은 22유로이며, 한인회가 사전 주문예약을 접수받고 있다.(한인회 구좌: CAIXABANK, ES54 2100 3121 4622 0031 5983, 전화번호: 6095445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