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남서부에 있는 뉴멕시코주한인회(회장 김영신)가 차기(제17대) 회장 선출을 위해 오는 1월25일 오전 10시30분부터 한인회관에서 입후보등록을 진행한다.

차기 회장선거 입후보등록을 희망하는 교민은 △입후보등록서 △추천인 서명 △공탁금 영수증 등의 서류를 구비해 이날 오후 3시30분까지 선거관리위원회(소피아 빈하월)에 제출해야 한다.

입후보자 등록 결과는 오는 1월26일 공고하며, 선거는 3월11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한인회관에서 치러진다. 제17대 한인회장의 임기는 4월1일부터 2년이다.

이번 한인회장 선거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뉴멕시코주한인회 선관위(houseofgod7@gmail.com)로 하면 된다.

한편, 뉴멕시코주한인회는 지난 1987년에 창립됐고, 한인들은 대부분 해발 5,500피트의 고지대인 앨버커키 시에 거주하고 있다. 한인회는 주요 사업으로 어버이회 행사, 추석잔치 등 외에 매년 11월경 ‘김치 페스티벌’ 개최를 통해 한국문화와 음식을 소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