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행부 재일민단 중앙본부 인권옹호위원회 부위원장(민단 돗토리본부 단장)이 12월2일 현청사에 있는 직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헤이트스피치(증오연설)를 허용하지 않는 마쓰에 시민 집회’에서 강연을 했다. 그는 이 강연에서 지난 5월 일본 국회에서 통과된 ‘헤이트스피치 대책법’의 디테일을 높일 수 있도록 서로 연대해야 한다고 호소했다.

행사 주최는 ‘헤이트스피치를 허용하지 않는 시마네 현민집회 실행위원회’와 민단 시마네 본부. 현 직원을 중심으로 100명이 참석했다.

설 부위원장은 금지법이 중앙정부에는 금지책무를, 자치 단체에는 노력해야할 의무를 부과했다며, 그 의의를 강조했다. 한편 계몽에만 그치지 않고 불법, 금지를 포함한 헤이트스피치금지법의 버전 업과 자치 단체의 조례화도 요구했다. 그는 끝으로 나도 우리도 서로 연대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