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준규 대사를 비롯해 한·일 1:1 상담회에 참여한 양국 기업인들이 기념촬영을 했다.[사진=주일대사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한·일 양국 기업들은 더욱 활발하게 교류하고 협력함으로써 양국의 지속 성장을 이끌어 나가야 합니다.”

이준규 주일대사는 지난 12월19일, 도쿄 그랜드 프린스 호텔 신다카나와에서 열린 ‘한일 1:1 비즈니스 상담회’에 참석해 한·일 양국 기업인들을 격려했다.

대사관에 따르면, 이번 상담회는 지난 11월8일 열린 한·일 소비재대전에 이어 한 달여 만에 다시 열린 대규모 경제협력 행사로, 300개 일본기업이 참가해 국내 중소·중견기업 115개사와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총 4,100만 달러 규모의 수출 양해각서가 체결됐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우리 중소·중견기업에 대한 일본기업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대사관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