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한국문화원(원장 김낙중)이 한식조리아카데미(대표 진병서)와 미국 현지인을 대상으로 3주간 한식문화교육을 한다. 문화원은 “11월28일부터 12월14일까지 ‘2016 K-Cuisine Lecture Series’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2016 K-Cuisine Lecture Series’는 지난 10월 LA지역 대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한식세미나’를 진행한 문화원의 두 번째 한식문화교육으로, 문화원은 한식과 관련한 역사, 문화를 소개하고 교육생들이 한식을 직접 만들고, 맛보고, 즐겨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문화원은 초급반과 중급반으로 나누어 교육을 한다. 각 강좌별 정원은 25명. 특히 마르코 안토니오 발베르데 카라스코 LA주재볼리비아총영사가 직접 수강신청을 하는 등 한식 애호가들의 이번 교육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고 문화원은 전했다.

초급자 교육에서는 한국의 대표 음식인 찌개류, 미역국, 춘천닭갈비, 김치, 궁중음식, 전통 떡 등이, 초급자 교육을 이수해야 들을 수 있는 중급자 교육에서는 궁중음식을 통한 파티용 한식, 건강식으로서의 두부음식, 스페셜 한국김치 등이 소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