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덕민 국립외교원장

국립외교원이 9월7일 북경 차오양구에 있는 한식당에서 북경 교민들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중국한국인회가 전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윤덕민 국립외교원장, 정상기 중국연구센터 대사, 이광희 중국한국인회 사무총장, 최해웅 북경한국중소기업협회 수석부회장, 이장의 한국관광공사 베이징지사 대표, 김기훈 한국문화산업진흥원 베이징대표처 수석대표 등이 참석했다.

중국한국인회에 따르면, 간담회에 참석한 인사들은 최근 한반도 사드 배치를 두고 중국의 제재로 인한 피해 현황과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 등에 대해서 의견을 전했다. 윤덕민 외교원장은 “중국 내 교민사회의 현안과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기 위해 오늘 간담회 자리를 마련했다. 교민들이 직접 느끼고 있는 부분에 대해 많은 얘기를 듣게 된 것 같다”며 “오늘 들은 교민들의 의견이 적극적으로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