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한인무역협회(World-OKTA) 호치민지회(지회장 손영일)는 중국 이우지회(지회장 최송호)와 지난 8월15일 호치민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호치민지회에 따르면, 지난 8월11일부터 13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열린 ‘아세안 통합 차세대 창업무역스쿨 및 아세안 대표자대회’에 참석했던 월드옥타 국제사무국 김태안 팀장, 최송호 이우지회장, 김춘학 수석부회장, 허을룡 사무국장, 김동림 일본 지바지회 명예회장 등은 14일 호치민을 방문해 최분도 호치민지회 부회장으로부터 베트남 시장동향에서 대한 설명을 들었다.

▲ 지난 8월15일 월드옥타 베트남 호치민지회(지회장 손영일)와 중국 이우지회(지회장 최송호)가 호치민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월드옥타 호치민지회]

다음날 15일, 호치민 및 이우지회 관계자들은 조형택 호치민지회 부회장의 회사 비즈웰(Bizwell) 사무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호치민지회는 “보다 실질적이고 긴밀한 우호관계를 맺고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설명했다.

호치민지회는 “베트남은 농업 및 섬유, 봉제 중심의 경공업 산업에서 삼성, LG, 노키아, 인텔, POSCO 등 세계적인 기업들의 투자가 물밀듯이 들어오면서 전자, 화학, 기계 등 다른 산업분야의 발전도 날개를 달기 시작하고 있어 ‘포스트 중국’으로 인식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