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외지역 예선을 거친 28명의 연사 등 총 50명의 연사가 제21회 세계한국어웅변대회서 기량을 겨뤘다.[사진제공=라이프플라자]

사단법인 한국웅변인협회(회장 김경석)와 주태국한국문화원이 공동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교육부, 외교부, 통일부가 후원한 제21회 세계한국어웅변대회 본선이 7월30일 방콕에 있는 주태국한국문화원에서 열렸다고 현지 교민신문 라이프플라자가 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이번 본선에는 베트남, 홍콩, 호주 등 해외지역 예선을 거친 28의 연사와 한국 시·도 대표 22명 등 총 50명의 연사가 참가했다.

연사들은 한국어와 우리 문화를 지구촌에 보급시키는 방안 및 한반도 평화통일에 대한 내용을 주제로 기량을 겨뤘고 호치민 호주국제학교(AIS) 장희윤 학생이 교육부 장관상, 호치민 한국국제학교(KIS) 정세림 학생이 주한태국대사상, 베트남 대표로 참가한 호치민 인문사회과학대학교 Ho Thi Bich Tram 학생이 한국웅변인협회 총재(국회의원)상을 수상했다. 대통령상과 부상 200만원이 수여되는 전체 대상은 태국 내국인 대표 장현성 학생에게 돌아갔다.

▲ 오른쪽 사진의 가운데가 대통령상을 받은 장현성 학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