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오사카총영사관(총영사 하태윤)은 지난 7월14일 제국호텔오사카 3층 시라사기홀에서 6·25참전유공자 16명과 가족 등 50명을 초청해 참전유공자들에게 호국영웅기장을 전수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하태윤 총영사는 호국영웅기장 전수식에 참석한 유공자 및 가족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하며, 후손들에게는 우리가 경험한 전쟁의 상처를 다시는 넘겨주지 않도록 평화를 잘 지켜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참전유공자와 가족, 재일민단 관계자 등 이날 전수식에 참석한 동포들은 이러한 행사가 늦은 감이 있지만, 조국을 위해 헌신한 유공자들을 국가가 잊지 않고 기억해 준 데 대해 감사인사를 전했다.

▲ 6·25참전유공자호국영웅기장 전수식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했다.[사진=주오사카총영사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