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2일부터 16일간 파라과이 마리아노 로께 알론소에서 개최되는 제35회 파라과이 엑스포 개막식을 하루 앞두고 한국 상품 전시장 개관식이 열렸다.

파라과이 코리아 비즈니스센터(대표 오두환)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란소니 센트랄 주지사를 비롯해 Mercosur 상원의원 Juan Yoyito Denis, 파라과이 외교부 Luis Bianchi, Mariano roque alonzo 시장 Carolina Aranda, 국회의원 héctor lesme, 임광수 FAoh 자문 등 현지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개관식 커팅을 했다. 란소니 주지사는 축사를, 김현주 IT여성기업협회 회장은 인사말을 했다.

개관식이 끝나자 참가자들은 기업단 대표인 김현주 회장의 안내로 17개 부스를 일일이 돌아보았다. 건설, 건축, 항공, IT산업, 군 관련 산업, 전자전기제품 산업의 아이템들이 전시됐다. unicanal, Telefuturo. Paravision, rádio Disney, rádio farra. Rádio ñanduti, 신문은 abc, La nacion, Última hora, 5 dias, Revista foco, Revista plus, hoy.com 등 파라과이 매체들이 열띤 취재를 했다.

이중 UNICANAL 방송사는 참가기업들을 차례로 방송사로 초대해 생방송 인터뷰를 했고 한국 상품의 우수성을 소개했다.

파라과이 엑스포는 올해로 35회를 맞았다. 제조업연합, 농목축업협회, 축산업협회, 산까를로스 농업대학, 파라과이 정육가공협회 등이 주관하고 있고 상공부, 농목축부, 농업개발진흥청, BNF은행, 직업진흥원, 축산진흥기금 등 정부기관이 후원하고 있다. 이번 엑스포에서는 총 1,650여개 제품이 전시된다. 금년 입장객 예상 규모는 70만명이다.

▲ 전시장을 둘러보고 있는 란소니 주지사와 후안 죠지또 데니스 상원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