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6월에 열렸던 2015 아시아한인회총연합회 총회 장면.

2016 아시아한인회장대회 및 제11회 아시아한상대회가 오는 6월22일부터 25일까지 베트남 다낭 팜가든 리조트에서 열린다.

아시아한인회총연합회(회장 승은호)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는 필리핀, 말레이시아, 베트남, 태국, 싱가포르, 캄보디아, 라오스, 몽골, 미얀마, 인도, 파키스탄, 네팔, 브루나이, 대만, 방글라데시 등 19개국 한인회의 전·현직 회장들과 베트남 한상 기업인들이 참가한다.

행사는 22일 저녁 환영만찬으로 시작된다. 23일에는 아시아한상 회의, 아시아한인회장 회의가 24일에는 세미나, 산업시찰 등이 진행된다.

아시아한인회장대회는 그동안 아시아한인회총연합회 총회라는 이름으로 열려왔다. 지난해 말레이시아 총회 때 대회명칭을 아시아한인회장대회로 바꿨다. 아시아총연은 매년 총회 개최지에서 아시아한상대회도 열고 있다. 동남아한상대회라는 이름을 써 오다가 2014년부터 아시아한상대회로 부르고 있다.

지난해 말레이시아 총회에는 아시아 19개국 국가 중 15개국 전·현직 한인회장, 조규형 재외동포재단 이사장, 말레이시아 관광청 장관, 이숙순·이경종 2015년도 세계한인회장대회 공동의장 등 100여명이 참가했다.

▲ 승은호 아시아한인회총연합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