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한국인회가 신영수 초대회장(사진 가운데)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사진제공=중국한국인회]

중국한국인회(회장 이숙순)가 한국으로 5월9일 귀국하는 신영수 초대 중국한국인회장을 위해 송별 만찬회를 열었다.

신영수 중국한국인회 고문은 경향신문 홍콩특파원·베이징 특파원으로 일했고, 교민신문인 베이징저널을 창간했다. 4월26일 북경시 조양구 왕징에 있는 한식당에서 열린 송별만찬회에는 이숙순 중국한국인회장, 신영수 고문, 백금식 고문, 강철승 수석부회장, 신판균 부회장, 이광희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이숙순 회장은 송별사를 통해 “신영수 고문이 중국한국인회 1대 회장과 고문을 역임하는 등 중국한국인회의 발전과 교민사회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다”며 신영수 고문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신 고문은 “중국에서 지냈던 25년간의 오랜 시간 동안 추억이 많이 쌓였다. 한국으로 돌아가도 소중한 분들과의 인연을 잊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