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월10일 조지아 Saakadze에서 K-Pop 경연대회가 열렸다.[사진제공=조지아한인회]

흑해와 인접한 동유럽국가 조지아에서 K-Pop 경연대회가 열렸다.

조지아한인회(회장 이광복)는 “4월10일 오전 조지아 트빌리쉬에 있는 Paata Saakadze에서 K-Pop 경연대회가 열렸다”고 전했다.


한인회에 따르면 이 대회에는 총 25개팀이 참가했다. 오디션 우승팀은 노래 부문에서 2, 3등팀은 춤 부문에서 나왔다. 지난해 12월에 개소한 주조지아한국대사관 트빌리시분관은 참가자들을 위해 수상자들을 위한 상품을 후원했으며, 조지아한인회 서은덕 부회장은 심사위원으로 일했다.

조지아 K-Pop 경연대회 입상자들은 5월11일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에서 열리는 ‘K-Pop 페스티벌’에 참가한다. 이광복 조지아한인회장은 “한국을 사랑하고, 한국 문화인 K-Pop을 사랑하는 참가자들이 보여준 열정과 노력에 감동을 받았다”면서 “지속적으로 K-Pop을 알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