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가리아한인회(회장 박성태)는 오는 7월2일 제4회 K-pop 대회를 여는 등 올해 사업계획을 밝혔다.

불가리아한인회는 5월8일엔 어버이 날 행사, 5월15일 스승의 날 행사에 이어 5월 중 불가리아 문화탐방으로 카잔루크 장미축제를 찾는다. 9~10월께 가을철 체육대회를 열고, 12월 중 정기총회 및 송년행사를 열 계획이다.

이에 앞서 지난 1월31일~ 2월2일에는 제3회 어린이 스키 캠프를 열어 초·중·고 학생들을 포함해 60여명이 참석했다. 또 3월11일~13일 그리스 아테네에서 열린 유럽한인 차세대 웅변대회에는 연사 3명과 임원 2명이 참가했다.

박성태 한인회장은 “교환학생, 선교사 가정, 개인사업자 등 점차 교민이 늘어가는 상황”이라며 “더욱 더 회원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한인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사진은 지난해 9월26일 소피아에서 열린 불가리아 한가위 체육대회 모습. 축구대회, 발야구, 자치기, 제기차기 등이 펼쳐졌다.[사진제공=불가리아한인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