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련 코트라(관장 백인기)로 파견된 한국 관세청의 송기찬 관세관이 3월10일부터 매주 목·금요일 오전 10시~오후 5시 대련한국인(상)회(회장 박신헌) 사무국에서 한인 기업인들의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상담해 주기로 했다고 한국인(상)회가 밝혔다.

상담 내용은 세관, 통관, FTA 관련 문의, 애로사항 등이며, 요청시 방문 상담도 가능하다고 한국인(상)회는 덧붙였다.

송 관세관은 첫날인 3월10일엔 한국인(상)회 이용섭 부회장, 석지성 사무국장과 함께 휴대용 버너 생산·판매업체인 맥선금속을 방문해 통관 및 FTA 관련 상담을 했다.

상담 신청은 코트라 8253-0051~3(월~수요일), 대련한국인(상)회 8817-6014~5, 155-4242-4309(목~금요일)로 하면 된다.

현재 중국으로 관세관이 파견된 지역은 북경, 상해, 대련, 천진 4곳이다.

▲ 송기찬 관세관(오른쪽)이 3월10일 대련 맥선 총대리 서성무역을 방문해 서회준 총경리와 통관 및 FTA 관련 상담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대련한국인(상)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