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뉴욕지구 호남향우회(회장 김영윤, 장학위원장 김용선)가 학업 성적이 우수하면서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전남 지역 초·중·고생 5명에게 장학금 2,000달러씩을 전달했다고 전라남도가 3월2일 밝혔다.

또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되도록 론 킴(Ron Kim) 미국 뉴욕주 하원의원과 폴 발론(Paul Vallone) 뉴욕 시의원의 표창장도 함께 전수됐다.

김근영 대뉴욕지구 호남향우회 사무총장은 “뉴욕과 뉴저지주, 코네티컷주 등 미국 북동부 지역 호남 향우들이 장학위원회를 만들어 올해부터 학업 성적이 우수한 고국의 자녀들에게 지속적으로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고 전남도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