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기환 뉴욕총영사가 2월22일 펜실베니아대학에서 한반도 정세에 대한 강연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뉴욕총영사관]

김기환 뉴욕총영사는 2월22일 펜실베니아대학(University of Pennsylvania) 로더연구소(Lauder Institute)에서 이 대학 교수 및 학생들을 대상으로 북한문제 등 한반도 정세에 대한 강연을 했다고 뉴욕총영사관이 23일 전했다.

총영사관에 따르면, 김 총영사는 강연에서 “이번 북한 핵실험 및 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국제사회가 북한에 대한 강력한 제재를 통해 북한이 핵/미사일 프로그램을 포기하도록 해나가야 한다”고 말하고, 동아시아 지역안보 및 향후 한국의 환태평양경제공동체(TPP) 참여 등에 있어서 한미 파트너쉽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에 앞서 김 총영사는 1월29일 뉴욕시립대 바룩컬리지에서 경영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강연한 데 이어 2월17일 외교정책협회(Foreign Policy Association) 주관으로 같은 곳에서 개최된 ‘한반도 통일 전망에 대한 세미나’에 패널리스트로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