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민주평통LA지역협의회]

민주평통 LA지역협의회(회장 임태랑) 회원들과 미서부재향군인회(회장 박홍기) 회원 100여명은 2월8일 LA 용수산 식당에서 북한 미사일 발사 규탄 대회를 열었다.

이날 참석자들은 북한의 이번 도발에 대해 “미사일 발사를 금지한 유엔 안보리 결의에 대한 명백한 위반이며 지난달 자행한 4차 핵실험에 대해 유엔 안보리에서 대북 제재가 논의되는 시기에 단행됐다는 점에서 국제사회에 대한 명백한 도전”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들은 “민주평통과 재향군인회는 우리 정부가 국제사회와의 긴밀한 공조를 통해 북한의 행동을 바꾸기 위해 모든 수단을 강구하고 있는 데 대해 전폭적인 지지를 표명한다”며 “확고한 한미 동맹을 바탕으로 튼튼한 안보태세를 확립하고 미국의 요청을 수용하여 사드 배치 논의에 착수한 것을 환영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