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월11~13일 그리스 아테네에서 열리는 제5회 유럽 한인 차세대 한국어 웅변대회의 세부 계획이 확정됐다.

2월1일 유럽총연에 따르면, 유럽 내 한인 동포들의 한민족 동질감을 높이고 유럽 내 한국어 교육과 한국문화 보급 확산을 목적으로 하는 이번 웅변대회는 유럽한인총연합회가 주최하고 그리스한인회가 주관해 열리게 된다.

참가 부문은 △초등부 (만 6~11살) △중고등부(만 12~17살) △다문화가정부(만 6~17살)로 나누어 치러지며, 초등부는 유럽 거주 만 3년 이상, 중고등부는 만 5년 이상된 이로 거주국 한인회장의 추천을 받으면 참가할 수 있다.

웅변 주제는 △우리말 우리글 바로 쓰기(한글과 한국어의 우수성) △한국 전통의 우수성 △자랑스런 한국, 한국인 △동포 2세 및 다문화가정의 한글과 한국문화 교육의 필요성 △유럽 한인 차세대로서의 우리가 가야 할 길 등이다.

접수는 2월14일까지 유럽총연 사무국이나 거주국 한인회에 e-mail,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대상 1명에게는 외교부장관상과 1,500유로, 각 부문별 최우수상 3명에게는 재외동포재단 이사장상과 1,000유로, 부문별 우수상 3명에게는 주그리스대한민국대사상과 700유로, 부문별 장려상 3명에게는 유럽한인총연합회장상과 500유로, 부문별 격려상 3명에게는 재그리스한인회장상과 300유로, 부문별 특별상 약간 명에게는 대학 총장상, 은행장상 등과 함께 100유로씩이 시상된다.

문의 유럽총연 사무국(주소: Lugeck 1/39, A-1010 Wien / Austria 전화:+43 664 433 9903 김봉재 부회장 e-mail :office@koreane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