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은명 홍콩한인회 신임 회장

초대 홍콩한인여성회장을 지냈던 장은명씨가 2년간 홍콩한인회를 이끌게 된다. 홍콩한인회는 “3월1일 개최되는 제68차 정기총회에서 장은명 회장이 취임식을 갖고 회장으로서 정식 업무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장 신임 회장은 지난해 12월24일 여성으로서는 처음으로 홍콩한인회장으로 당선됐다. 선거관리위원회가 1월7일 한인회장 선거를 할 예정이었지만, 후보등록 마감일까지 장은명 후보만 등록을 마쳐 정관에 따라 무투표 당선이 확정됐다.

장 회장은 홍콩한인회 부회장, 민주평통 자문위원, 홍콩한인여성회 초대 및 2·3기 회장, 홍콩한인요식업회장, 홍콩한인상공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