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재권 회장이 워싱턴 DC 연방의회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사진제공=미주한인회총연합회장]

김재권 미주한인회총연합회 회장이 1월11일 미국 워싱턴DC 연방의회 캐논빌딩 코커스룸에서 열린 ‘미주한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미주 250만 한인을 대표해 축하연설을 했다고 미주총연이 전했다.

미주총연은 “이번 연설은 미주총연 회장으로서는 유일무이한 일이며 현지사회에서 미주총연의 위상이 높아졌음을 의미한다”고 평가했다.

미주한인의 날 행사에는 에드로이스, 마크 혼다, 찰스랭글 의원 등 친한파 연방 의원 17명이 참석했다.

앞서 김 회장은 이날 오전에 Ike leggett 몽고메리카운티 위원장을 만났고, 안호영 주미한국대사와 미주한인들의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또한 동중부연합회장 이·취임식에 참석해 김태환 회장과 새롭게 취임하는 최광희 회장을 축하하며 축사를 했다. 이·취임식에는 동중부연합회 소속 전 현직 회장 30여명과 박인구 동북부연합회장, 폴송 서남부연합회장도 참석했다.
 

▲ 국회의사당 캐논빌딩 코커스룸에서 열린 기념식을 마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