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기엽 회장이 조태영 주인도네시아한국대사에게 상패를 전달하고 있다.[사진제공=인도네시아한인회]

조태영 주인도네시아대사의 2015 베스트공관장 수여식이 진행됐다고 인도네시아한인회가 전했다.

본지가 선정한 2015 베스트공관장으로 선정된 조 대사는 지난달 자카르타 물리아호텔에서 열린 인도네시아 상공인의 밤 행사에서 상패를 전달받았다.

조 대사는 현지 각종 한인 행사에 직접 참여하는 등 한인 사회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8월 인도네시아한인회와 자카르타주정부가 공동으로 개최한 한-인니 광복 70주년 기념 걷기행사를 전폭적으로 후원했다. 특히 지난 2014년 12월에 수라바야발 싱가포르행 에어아시아 항공기 추락 사건이 일어났을 때 조 대사의 신속한 지원이 큰 힘이 됐다고 한인회는 설명했다.

이번 행사에는 인도네시아상공회의소 승은호 명예회장, 김재유 자문, 신기엽 한인회장, 서정인 아세안대사 등을 포함해 많은 내외빈 인사와 회원사가 참여했으며, 인도네시아 상공인의 밤 행사에서는 해외근로자 유공 국무총리 표창 수여식도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