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오른쪽이 김성인 주피지 한국대사, 왼쪽은 오영준 한인회장.

‘2015 베스트공관장 상패전달식’이 최근 주피지 한국대사관에서 열렸다고 피지한인회가 전했다. 피지한인회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는 지난해 본지로부터 2015 베스트공관장으로 선정된 김성인 주피지 한국대사를 비롯해 피지한인회 오영준 회장, 부회장, 임원 등이 참석했다.

김성인 주피지대사는 2013년 피지로 부임해, 피지 한인사회의 골칫거리였던 홈스테이 문제를 해결했다. 경제적인 여건이 좋지 않은 관계로 피지 교민들은 음성적으로 홈스테이를 운영하고 있었는데, 김 대사 부임과 동시에 홈스테이에 대한 상황과 실태를 파악해 음성적으로 행하던 홈스테이를 양성화했던 것. 김 대사는 또 한국 교민들을 보호할 수 있도록 피지경찰국과 긴밀한 관계를 유지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