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1월20일 시애틀한인회는 제44대 시애틀한인회장 후보 등록 마지막날 회장 후보로 단독입후보한 홍윤선 씨(왼쪽에서 두번째) 당선을 선포했다. [사진=시애틀한인회]

시애틀한인회 홍윤선 회장이 내년부터 2년간 임기인 제44대 시애틀한인회장으로 연임한다고 11월23일 제니퍼 남 시애틀한인회 사무총장이 밝혔다. 이사장은 홍윤선 회장의 러닝메이트인 일레인 권 시애틀이북도민회 이사장이 맡게 된다.

홍윤선 현회장은 후보등록 마감기한인 지난 11월20일 시애틀 한인회관에서 한원섭 선거관리위원장에게 후보 등록 서류와 공탁금을 내며 단독 후보 등록을 마쳤다. 부회장에는 홍정자씨와 고영학씨, 부이사장에는 유미란, 한승환씨가 등록했다.

이날 한원섭 위원장은 제출 서류에 하자가 없음을 확인 후 홍윤선씨의 당선을 선포했다.

10대 시절 브라질 이민을 거쳐 다시 미국으로 이주한 홍윤선 회장은 워싱턴주 한인상공회의소 이사장을 역임했으며 2013년 제43대 시애틀한인회장으로 선출됐다.